주간농사정보 제21호 (2013.5.19~5.25)

작성일
2013.05.16 11:36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469
벼 농 사

1. 못자리 관리
  중모 비닐피복 못자리
❍ 모판 고르기를 잘하여 모판 면과 상자가 잘 밀착되도록 해야 함
  - 조파상자는 눌러서 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

❍ 모판 도랑에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 2~3cm 정도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

❍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양마구리 트기 및 ―자 찢기로 통풍실시

❍ 모내기 5~7일전에 못자리 물 떼기 실시
  - 육묘상자가 과습할 경우 매트가 흐트러지고 탑재판에서 밑 부분으로 눌려 포기당 모수 증가 원인이 됨

❍ 생육이 부진할 경우 3번째 잎이 나왔을 때(모내기 5~7일전) 상자당 질소 1~2g (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 시용

  ◇중모 부직포 피복 못자리
❍ 부직포의 규격은 30~40g/㎡으로 차광율 30%정도가 알맞음

❍ 모판은 바닥을 균평하게 써린 후 모판 배치방법에 따라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함

❍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식상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줌

❍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주고, 유묘기 때 저온이 오면 적고 등 저온피해를 입게 되므로 저온 시에는 비닐을 덮어주어 보온

❍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벗김

❍ 2모작 육묘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벗기는 시기 조절

❍ 모 잎이 3매 이상 나오면 흐린날을 이용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
  ※ 모판에 부직포가 덮여 있어 모 생육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워 관리가 소홀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들추어 생육 확인

  ◇비닐하우스 못자리
❍ 비닐하우스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 일부에서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이 골고루 배어 들어가지 못하므로 사용 지양
   * 출아가 불균일한 모판은 물을 충분히 주어 출아가 빨라지도록 유도
❍ 비료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기에 물 비료를 주어 생육관리

  ◇어린모
❍ 어린모는 모낼 때 볍씨에 양분(배유)이 40~50% 남아있어 몸살이 적고 착근이 빨리되어 초기생육이 왕성함

❍ 어린모는 저온 등 환경적응성이 강하고 침수시 소생능력이 강하나 안전영농을 위하여 중북부 200m이내, 남부 250m 이내로 한계표고 준수

❍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

❍ 한계표고 이상 지대에서 어린모 기계이앙을 할 때는 조생종 품종재배, 규산시용, 인산·칼리증시, 물 온도 높여대기, 출수지연시 등숙 향상대책 등 가을 냉해를 대비한 사전대책 실천

❍ 어린모는 중모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함

❍ 파종량에 따라 뿌리의 매트형성이 달라지므로 상자당 알맞은 양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

❍ 어린모는 반드시 싹 키우기를 한 다음 치상하여 튼튼한 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
  - 치상후 30~32℃의 어두운 곳에서 2~3일간 싹키우기(싹길이 : 8~10mm)

❍ 비닐하우스에 백색 부직포를 이용하여 차광하면 모 생육이 양호하고 잘록병 예방도 가능하나 육묘일수(6~8일)를 지켜야함

2. 적기 모내기
❍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

❍ 이앙 최적기 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짐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 육묘할 때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지연이 우려됨

❍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양분 및 물의 소모량이 많고, 후기 잡초발생량이 많아 잡초방제를 한 번 더 해야 함

❍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충의 발생이 늘어남

❍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할 경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금간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짐
   * 등숙 적정온도 : 20~22℃(출수 후 40일간 평균온도)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듦

❍ 늦게 심을 경우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됨

❍ 가을에 저온이 빨리 오면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음

3. 벼 담수직파 재배
❍ 담수직파 재배는 평균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파종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파종 적기에 10a당 3~4㎏을 파종하되 발아특성, 종자크기,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적정 파종량을 준수
   * 적정 파종량은 천립중이 20g 이하인 소립종은 3∼3.5kg/10a, 천립중이 20g 이상인 중·대립종은 3.5∼4kg/10a 정도임(입모수 80∼120개/㎡ 기준)

❍ 파종을 너무 일찍 하면 출아 및 입모기간이 저온시기에 경과되어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제초제 처리시기도 늦어지게 됨

❍ 무논뿌림 재배는 써레질을 한 후 두부모 정도로 논 굳히기 작업을 하고 파종하여야 볍씨가 묻히지 않아 입모율을 높일 수 있음

❍ 담수표면 직파를 하는 논은 써레질한 다음 바로 파종하고 논흙의 성질에 따라 물을 7~10일간 떼어서 볍씨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주어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되 조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

4. 모낸 논 관리
❍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논에 많이 나는 풀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뿌려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함

❍ 어린모를 이앙한 논은 반드시 어린모에 적용되는 잡초약을 뿌려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입제농약을 뿌린 후 논물이 마르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1주일 이상 물의 깊이가 3~4㎝ 되도록 관리함

❍ 맞춤형 비료를 기비로 시용하고 새끼칠거름은 주지 않음
  - 맞춤형 비료 살포시 비료성분·입자간 비중차이에 의한 불균형 시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잘 섞은 후 시용
  - 시군지역 및 작물별 선정·공급된 맞춤형비료 비종 시비 준수
  -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도열병, 냉해상습지역에는 기준 비료량 보다 적은 양을 줌

* 기타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