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제17호 (2013.4.21~4.27)

작성일
2013.04.22 10:12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463
  벼 농 사

1. 못자리 설치 및 관리
❍ 모판을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을 부직포 등으로 덮어 습기가 유지되게 함
  
❍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줌

❍ 모의 잎이 2~3매가 되면 못자리 양쪽 머리면(마구리)을 열어 주거나 비닐 여러 곳을 찢어 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게 함

❍ 모의 잎이 4~5매 되었을 때 흐린 날에 비닐을 벗겨 주고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면 다시 덮어 줌

❍ 못자리 설치는 모내는 때를 역산하여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설치

<부직포 육묘기술>
❍ 보온절충못자리와 같이 싹틔운 종자를 파종하고, 파종된 상자를 하우스에서 간이 싹틔우기를 한 후 모판에 알맞게 배열하고 부직포를 덮어줌
   * 출아과정을 생략하면 싹이 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출아 전에 비가 내려 물이 고이면 출아 장해를 받아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음

❍ 못자리에 상자 넣기를 한 후 부직포를 육묘상자에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1~2m 간격으로 흙덩이로 눌러줌

❍ 육묘기간에 비가 계속 내려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일 경우 비가 그친 후 물을 털어 줌

❍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본엽이 3매 정도 일 때 부직포를 벗겨줌

❍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주어야 모의 상처(식상)를 막을 수 있음

❍ 부직포 못자리의 문제점
   - 물관리 부주의 및 관리 소홀에 의한 과습 장해
   - 이상저온과 기온차가 심할 때 대응 능력 미흡

2. 벼 담수직파 재배
❍ 담수직파 재배는 평균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파종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파종 적기에 10a당 3~4㎏을 파종하되 발아특성, 종자크기,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적정 파종량을 준수
   * 적정 파종량은 천립중이 20g 이하인 소립종은 3∼3.5kg/10a, 천립중이 20g 이상인 중·대립종은 3.5∼4kg/10a 정도임(입모수 80∼120개/㎡ 기준)

❍ 파종을 너무 일찍 하면 출아 및 입모기간이 저온시기에 경과되어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제초제 처리시기도 늦어지게 됨

❍ 무논뿌림 재배는 써레질을 한 후 두부모 정도로 논 굳히기 작업을 하고 파종하여야 볍씨가 묻히지 않아 입모율을 높일 수 있음

❍ 담수표면 직파를 하는 논은 써레질한 다음 바로 파종하고 논흙의 성질에 따라 물을 7~10일간 떼어서 볍씨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주어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되 조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

3. 이앙기 점검
❍ 모내기 전에 이앙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함

4. 논토양 관리
❍ 규산질 비료는 잎과 줄기를 단단하게 하여 쓰러짐을 예방하고, 잎을 꼿꼿하게 바로 세워 광 투과를 좋게 함

❍ 또한, 생육이 왕성하고 여뭄이 좋아 쌀의 외관특성을 좋게 하며 병해충 저항성을 증가시킴

❍ 토양 중 유효규산 함량이 157㎎/㎏ 미만인 논에서는 반드시 토양검정에 의해 규산질 비료를 줌

❍ 규산질 비료는 봄철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고루 뿌려 흙과 잘 섞이도록 함

* 기타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