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진명 x 스트리트 <Drop the Beat> 공연

-전통타악, 창작타악, 서양타악, 마칭밴드, 월드타악 페스티발 -

오는 10월 25일(화)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타악그룹진명 x 스트리트 <Drop the Beat> 공연이 진행된다.

현대사회의 최신유행을 이끌어가는 MZ세대들에게는 마당이라는 말 보다 스트리트 (Street) 이라는 말이 익숙할 것이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소수의 인원만으로 즐기던 스트리트 문화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음악, 춤, 패션, 행위예술 등 유행의 최첨단을 이끌고 있다.

스트리트 문화속에 우리의 전통연희를 접목시켜 타악그룹 진명만의 젊은 감각으로 전통연희를 보다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트랜디하게 탈바꿈시켜, 전통타악 창작타악 서양타악 마칭밴드 등 모든 장르의 타악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한 월드타악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먼저 변필중 스틱그루부, 마칭 스내어 리믹스로 미국의 드럼라인과 흡사하지만 스네어 1개로 연주하는 스틱 퍼포먼스 형식이 진행되며, 타악그룹 진명이 한국의 전통리듬 7채를 기본으로 모듬북이 아닌 사물북을 이용한 타악퍼포먼스 칠채풀이, 장구를 마칭화하여 한국적 선반을 느낌을 부여한 장구마칭이 이어진다.

버나놀이를 넌버벌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한 시그니처와 Start Of Party로 끝을 맺는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강진아트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대권(1인 2매)을 10월 20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관람문의 061) 430-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