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금관악기로 듣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헤리포터 인디아나존스 스타워즈 쥬라기공원-  

강진군은 오는 8월 24일(화)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영화음악의 대가, ‘소리의 마법사’ 존 윌리엄스의 마법을 금관악기의 풍성한 사운드로 들려주는‘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진행한다.

차이콥스키와 바그너를 흠모하고, 버나드 헤르만, 엘머 번스타인, 헨리 맨시니 등 할리우드 영화음악 작곡가들의 작풍을 계승한 존 윌리엄스의 음악은 웅장하고 스케일이 크며 다이내믹한 관악기의 표현이 특징이다.

국내 정상의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마켓’ 그리고 실력파 타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존 윌리엄스가 빚어낸 멜로디와 리듬을 다채롭게 표현해낸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는 영화 속 장면들을 소환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브라스마켓의 리더이자 콘서트 가이드로도 활약하고 있는 나웅준의 친근한 해설은 우리 삶 속에 음악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게 한다.

1996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주제곡 ‘영웅들의 소환’을 시작으로 해리 포터(Harry Potter) 중 헤드위그 테마, JFK 메인테마, 인디아나 존스 메인테마, 쥬라기 공원 메인테마, 스타워즈 메인테마, E.T 메인테마 등을 들려 준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에 선정, 공연비를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진아트홀이 주관하며, 브라스마켓이 제작하였다.

관람료는 무료(선착순 350명 입장)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한좌석 띄어앉기 손소독 발열체크에 따라야 한다. 공연관람 문의 430-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