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 국가지정문화재 > 보물 > 월남사지 진각국사비
소재지 |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813 |
규모 | 높이 3.58m |
지정번호 | 보물 제313호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시대 | 고려시대 |
관람시간 | 연중 09:00 ~ 18:00 |
휴관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시설 | 무료 |
장방형 지대석 위에 귀부를 마련 하였는데 대석과 귀부는 단일석 으로 여의주를 머금고 있는 귀부는 강열한 사실적 기법이 표현된 석비이다.
전족초단이 좀 둔화되어 생동감이 결된 것 같은 느낌이 오나 사족 전체의 현실성이나 장경 두부와 그 세부의 운동표현 등은 이비의 전체적 균형과 함께 다른 귀부가 따를 수 없는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비좌는 간결하게 운문을 선각했으며, 비의 상반부는 절단 멸실되었고 잔존한 하반부도 조각된 글자의 풍화마멸이 심하여 그 내용을 판독하기가 어렵다.
월남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강진편에 `월남사재월출산남고려승진각소창유이규보비` 라는 기록이 보인다. 이 기록에 의하면 월남사는 송광사 16국사중 제2조인 진각국사에 의해 창건이 되고 비문은 당대의 명유 이규보가 쓴 것이다. 이 석비는 월남사의 창건주인 진각국사(1178-1234)를 추모하기 위하여 이규보(1168-1241)가 세운 진각국사비로 추정되며 이를 더욱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송광사사적기(진각국사편)이다. 따라서 이 비의 조성 또한 13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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